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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움직이게 할 이동수단의 미래 '모빌리티'

경제,혁신적인 기록들

by 블링블루 2021. 4. 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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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은 적응하는 존재이다.

찰스 다윈은 진화론에서 '환경에 적응하면 살아남고 그렇지 못하면 도태된다'라고 했다.

이처럼 우리 인류는 살아남기 위해, 즉 생존을 위해

변화의 속도에 적응하고 이 변화를 받아들이고 살고 있는것이다.

태초의 우리 조상들은 원숭이처럼 발을 질질 끌고 다녔고

시간이 흘러 기후와 환경이 변하면서 두발로 직립보행을 가능하게 했다.

인류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더 빠르게 혹은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하게 위해 과거의 '말', '마차'같은 단순한 이동수단에서

자동차나 비행기, 전기차등 계속 이동수단은 혁신적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고

우리 인간은 이에 따라 환경에 적응해야 하고 그렇게 할 것이다.

요즘 화두로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 '자율주행'이다.

'자율주행'은 모빌리티(mobility) 산업의 일종으로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지 않고 차량 스스로 운전하는 것을 말한다.

과거에는 상상도 못 하는 일이 지금은 현실이 되어 하나, 둘 나타나고 있다.

요즘 IT 기사에 '모빌리티'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고 있다.

 

모빌리티는 사전적 의미로는 사회적 유동성 또는 이동성, 기동성을 뜻하지만

보편적으로 사람들의 이동을 편리하게 해주는 각종 서비스나 이동수단을

일컫는 말로 사용된다.

 

결국 핵심은 목적지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안전하게 이동하는 것이다.

 

지난 몇 년간 세계적으로 대성공을 거든 스타트업 상당수가 모빌리티 업종에서 등장하였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우버, 중국의 디디 추싱, 싱가포르의 그랩,

대한민국의 쏘카가 여기에 해당한다.

모빌리티 산업에도 몇 가지 종류로 분류된다.

 

첫 번째는 자율주행이다.

운전자가 차량을 조작하지 않아도 스스로 주행하는 자동차로, 스마트카 구현을 위한 핵심기술이다.

모빌리티 산업의 꽃이라고도 불린다. 

현재 구글, 애플, IBM 같은 IT기업들은 물론 현대자동차, 도요타 같은 글로벌 완성차업체들도

자율주행 기술에 뛰어들어 치열한 기술경쟁을 펼치고 있다.

 

두 번째는 드론이다. 

사람이 타지 않고 지상에서 원격 조종하기 때문에 무인항공기라는 표현도 쓰인다.

지금은 군사적 용도뿐만 아니라 다양한 민간분야에서도 쓰인다.

스포츠 방송 중계를 하거나 사람이 가기 힘들거나 갈 수 없는 곳을 촬영하기나

인터넷 쇼핑몰의 무인택배시스템으로도 쓰인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아일랜드에서 최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전자기기 등을 

드론으로 배송한다고 한다.

 

세 번째는 마이크로 모빌리티이다,

전기등의 친환경 동력을 사용해서 근, 중거리리 주행이 가능한 소형 이동수단이다.

대표적인 예로 요즘 길에 자주 보이는 전동 킥보드인 '윈드'가 있다.

대도시화와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각광받는 미래 교통수단이다.

 

네 번째는 카 쉐이링이다.

한대의 자동차를 시간 단위로 여러 사람이 나눠 쓰는 것이다.

대표적인 업체로는 쏘카, 그린카가 있다.

카쉐어링은 어플로 회원가입 후 시내에 위치한 차량보관소에에서

차를 빌리고 다시 차량보관소에 반납하는 시스템이다.

 

다섯 번째는 승차 공유시스템인데 이것은 일종의 공유경제로 분류된다

목적지가 같은 사람끼리 한대의 차량에 탑승해서 차주에게 요금을 주는 방식이다.

 

 

최근 구글이 카카오 모빌리티에 565억 원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는 뉴스 기사를 보았다.

구글 자회사인 웨이모는 자율주행차업계의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다.

이 분야에서 성장동력을 만들어 낼 것 같다.

그리고 모빌리티 서비스의 기본은 '지도'이다. 

어디에 뭐가 있는지에 대한 정보가 정확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구글은 2005년을 시작으로 구글 지도 서비스를 해왔다. 

지도 서비스의 일인자라 보아도 무방하다.

하지만 전 세계에서 서비스하는 구글 지도는 보안 문제로 한국에서는 금지하고 앗다.

과연 카카오 모빌리티와 제휴하면 이문제에 대해서 개선될지가 의문이다.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시너지를 냈으면 좋겠다.

 

SK텔레콤의 자화사인 티맵 모빌리티와 우버가 만든 합작회사인

우티 유한회사(UT LLC)가 공식 출범하면서 국내에서만 국한된 경쟁이 아닌

글로벌로 뻗어나가는 경쟁이 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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